[시사인경제]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동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단은 지진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 60여 명의 ‘성금’을 모금한 뒤 전국시군구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를 통해 ‘재난구호협회’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포항시청과 협의해 ‘지진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단 직원들은 지진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포항시 해안로 주변 주택가에서 주거지 수선을 위한 ‘도배작업’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시군구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활동으로, 5개의 공단이 참여했으며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4시간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지진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