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글학교 종강식 성황리에 종료 - 지난 12일 오후 7시 노동복지 테크노파크 사무소
  • 기사등록 2017-12-14 13:47:00
기사수정
    2017 외국인 근로자 한글학교 종강식
[시사인경제]부천시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 테크노파크사무소에서 ‘2017 외국인 근로자 한글학교 종강식’이 지난 12일 오후 7시 노동복지 테크노파크사무소에서 열렸다.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는 대성울트라소닉의 후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5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한국문화체험, 한글백일장, 김장김치지원과 부천오정경찰서와 MOU를 체결해 한국생활적응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범죄예방교실도 진행한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서 온 외국인근로자와 한글학교 신종현 교장(대성울트라소닉 대표), 부천오정경찰서 김기동 서장,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실 영상상영, 사업보고, 모범상 시상, 감사 편지 낭독, 다과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특히 한글교실에 열심히 참여 했던 3명을 선발해서 우수인재상 김영식(중국), 성실상 올가(러시아), 봉사상 박그레고리(러시아)씨 등이 모범상을 수상 했다.

외국인 근로자 한글학교 교장 신종현 대표는 “한국에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꿋꿋하게 참아내고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라며,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는 매주 화요일(기초반)과 수요일(초급반) 기초, 초급, 토픽준비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2018년 2월 개강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주민들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 테크노파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4628
  • 기사등록 2017-12-14 13: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