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송북동 KCC스위첸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지난 13일 송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KCC스위첸아파트 부녀회는 회원이 21명으로 부녀회기금을 절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참여했다. 또한 차상위 독거어르신 세분을 모시고 대상자 한분한분의 손을 잡으며 후원금과 함께 따뜻한 사랑도 전달했다.
독거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명숙 KCC스위첸아파트 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추운날씨에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