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 받아 - 용인시, 전기차 보급 확산과 충전시설 구축 실적 우수 공로 인정
  • 기사등록 2017-12-14 10:47:00
기사수정
    용인시청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기초단체 중 전기차 보급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113곳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쳐 총 218대(민간 194대, 관용24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개, 이동형은 67곳에 1,787개를 확충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한 첫 해였던 지난해에 전기차 4대에 충전시설 역시 급·완속형 19개, 이동형은 13곳에 220개를 설치했던 것에 비하면 급증한 것이다.

이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반상회, 이·통장회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초 20대만 지원키로 했던 보조금은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가 보급을 실시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연차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충전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4558
  • 기사등록 2017-12-14 10: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