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함께배움장애인야학, 가온누리평생학교 등 3곳에서 잇따라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시설별로 수강생 공연, 작품전시 등 올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기여한 지도자와 학습성과가 뛰어난 학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한다.
올해에는 9개 기관단체를 지원해 문해교실, 학력취득 및 취·창업 교육,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 2명, 사이버대학 진학 3명, 취업 3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