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 복지사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17년 민간자원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가작)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맞춤 자원은 우리동네에 다 있다’란 모토의 시민참여와 동네복지‘공유’를 강조한 사업으로써, 민간업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제공, 이불세탁, 이미용, 해충제거, 안경사업 등 물적자원을 지원한 ‘땡큐, 공유데이’와 집배원 및 우유배달원을 통한 안부확인시스템, 시민참여 ‘봉사! 어디가?’,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인적자원의 연계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20여개의 우수사례가 신청한 가운데 대상 1, 우수상 3면, 가작 11편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성시를 포함해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민간자원 활용가이드 우수사례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며 웹진 희망e야기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