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는 최근 경기침체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분양 광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고양시의 관문인 자유로, 제2자유로 등 주요 도로변과 역세권, 중심상업지역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불법광고물을 약 22만 건 정비했으며 과태료 부과 66건, 고발 4건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및 교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상습불법행위자는 사법기관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