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호평어머니방범대에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 호평평내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호평어머니방범대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통해 올해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그간 대원들의 활동비를 모은 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호평평내희망케어센터의 추천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미래의 태권도 국가대표 A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의미있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을 지원받은 A군은 “엄마 같고, 옆집 아주머니 같은 분들이 제 꿈을 함께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도움을 받지만, 나중에는 꼭 이 받은 도움을 돌려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평어머니방범대에서 지원한 50만원의 장학금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목표로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 A군에게 꼭 필요한 태권도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의 이웃들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A군이, 훗날 남양주시를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