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화성시보건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약국, 의료기관, 신규 마약류 취급 도매업자, 마약류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명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센터장이 초빙돼 내년 5월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관련 법령,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마약류의 저장 및 취급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의약품(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동물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 전반 과정을 식약처에 전산으로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