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마을버스 경영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고양시 마을버스 조합 관계자, 용역업체, 회계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다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인건비 및 물가상승요인과 노선운영에 대한 정확한 원가 산정을 통해 올바른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매년 마을버스의 정확한 경영분석으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용역보고회를 진행했다”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히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적정한 반영, 유류사용분에 대한 기준 재검토 등 재정지원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