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도곡정수장 침전지 슬러지수집기를 지난 11월 최신기종으로 교체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게 됐다.
기존 슬러지수집기는 15년간 사용해 부품이 마모와 손상이 심화돼 슬러지의 수집 및 배출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고장 시 수질악화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슬러지수집기는 수집몸체를 구비한 흡입식슬러지수집기(제3세대 하이브리드식)로서 기존의 수집기에 비해 슬러지의 수집 및 배출효율이 우수하며 폐수 방류량도 줄어들어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박홍길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최신형 슬러지수집기를 적용해 생산한 우리시의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보내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침전지 설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