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광주시가 경기도내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5일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평가하는 ‘2017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전체 1위, 그룹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시·군 종합평가는 11개 분야 150개 지표를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10개 분야에서 최우수 S등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역대 최고의 점수인 89.68로 도내 종합 1위를 차지해 6억2천만원의 사업비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올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광주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연초부터 지표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재 월별 추진전략 보고회, 관리지표 주간 전략회의, 일대일 컨설팅 등 지표담당자와의 소통과 협력 등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해 온 결과이다.
특히,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시·군 평가 시상금 1억원, 올해 신속집행 최우수 시상금 4억5천만원 등 전액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최고의 행정력으로 최고의 시민 복지를 위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주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오른 것은 광주시의 행정력을 재평가 받은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민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