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정부시 제11기 그린도시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기술과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11기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해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 128명이 수료하게 됐다. 또한 교육생들 중 솔선수범한 5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그린도시농업대학은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도시농부반 외 6개반을 운영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과정별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고 영농현장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그린도시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1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동호회를 만들어 함께 교류하고 공부하는 등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