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15개국 ICT정책 전문가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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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남양주도시공사에 위탁운영 중인 ‘어린이비전센터‘에 지난 28일 페루, 콜롬비아 등 15개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ICT)정책전문가 25명이 전격 방문해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인 ‘스마트 로봇 코딩스쿨’ 및 체험전시실, 사계절썰매장, 라바파크등 센터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15개 개도국과 ICT분야의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학기술 및 SW교육 초청연수‘프로그램 중 어린이비전센터의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포함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비전센터의 스마트로봇코딩스쿨은 코딩 전문가와 함께 컴퓨터 언어인 코드를 이용해 사칙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마트워치로 로봇을 조정하는 등 코딩로봇을 활용한 게임으로 4차산업혁명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설계된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계된 코딩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양한 테마에 만족했으며, 자국 어린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응답이 이어졌다.
그 외 예술과 ICT 프로그램을 접목한 증강현실체험과 숲·예술·과학테마의 체험전시실 관람, 겨울시즌 준비를 마친 사계절썰매장 등을 체험하며‘놀이’를 통한 교육의 효과를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이번 연수단 초청을 계기로 체험, 놀이, 교육이 융합된 창의적인 체험 콘텐츠 보급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어린이감성체험시설로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