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8일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가구 10가정을 위해 화도·수동 희망하우스봉사단을 연계해 동절기 기간 동안 에너지 효율을 위한 커텐 설치 및 주거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화도·수동에 거주 중인 한파 취약 가구를 방문해 실내 온도 유지 및 외풍을 방지하고자 커텐을 설치하고, 동파에 취약한 부분을 찾아 점검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비스를 받은 이모 어르신(74세)은 “겨울마다 창문에서 바람이 많이 들어와 집안에 한기가 계속 맴돌았는데 커텐을 설치해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화도·수동 희망하우스봉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화도·수동 희망하우스봉사단 김여원 단장은 “올 겨울은 지난 해 겨울보다 더욱 추워진다고 해 걱정됐는데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