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단팥빵 250개를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장애인복지관과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생활개선회의 4개분과(향토음식연구회, 빵사랑생활개선회, 전통염색생활개선회, 꽃누르미생활개선회) 중 하나로 빵을 좋아하는 37명 회원들의 모임이며 인스턴트 빵을 지양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과제교육도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제과제빵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은 남양주에서 강사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빵은 장애인복지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맛있고 따뜻한 간식이 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달콤한 빵을 맛볼 시간을 선물했다.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018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재능을 사회에 나눌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