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하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랑의 김장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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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4일 현대자동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김장행사와 장애인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음식문화체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및 오산시 6개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 세대를 추천받아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50세대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임직원 봉사 담당자는 “오늘 함께한 분들은 비장애인들과 전혀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으며, 평소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진짜 고정관념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돼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 담당자는 “이번 현대자동차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