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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0일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을 위해 시흥시․안양시․부천시․과천시․의왕시․군포시․평택시 등 7개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를 비롯한 8개 시가 공동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설건립에 따른 제반사항 등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사업규모 및 절차, 사업비 분담금, 협의체운영사항 등의 세부사항은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국적으로 장사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고비용을 지불하고도 4일장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장례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8일 개통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화성시를 지나는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우리시에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된다면 시민들의 불편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30만㎡내외의 부지에 화장시설 10기 내외와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의 시설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원과 쉼터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일 공고를 통해‘(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후보지 신청 접수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후보지 입지조사용역 시행 후 9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18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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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0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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