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옥분 의원, “성폭력·가정폭력 가해자 재발방지 및 방관자 개입 유도를 위한 사업 필요” - 2017 경기도 복지여성실 행정사무감사 진행
  • 기사등록 2017-11-16 16:27:00
기사수정
    박옥분 의원
[시사인경제]박옥분 도의원은 16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복지여성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의 가해자들이 재범죄를 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요 언론보도나 연구들을 보면 성폭력 및 가정폭력은 재범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가해자들이 다시 폭력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가해자 재발방지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은 공공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해자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은 민간차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가해자 재발방지 지원프로그램을 도차원에서 개발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폭력을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방관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면서 “관련 전문가와 협력해 방관자에 대한 우선 개입 프로그램 등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1125
  • 기사등록 2017-11-16 16: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