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중풍 걸린 노모 앞에서 결의 다져
관리자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바로 중풍에 걸린 노모를 찾아가 금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의 어머니 이일호 여사는 12년 전 중풍으로 쓰러져 현재 거의 침상에서만 지내고 있다.김 예비후보의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오직 아들만을 위해 인력거를 끌고 다니며 간장 행상도 마다하지 않았고 아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기도를 다녔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강조했다.김 예비후보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이름을 ‘법무법인 일호’로 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는 “어머니가 살아 계신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힘이 된다. 어머니는 나에게 희망이며 등불이다.”고 했다.또, “현재 노인 문제 특히 중증 장애 노인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고령화로 인해 심각성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저의 공약 ‘더 쎈 놈 김용남의 더 세븐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따뜻한 수원(복지, 문화, 노인, 장애인)’에서 밝혔듯이 노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인 분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KBS, SBS, 각종 종편 토론 프로그램에 다수 참석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예리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4기로 법조계에 입문하였으며,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제18대 박근혜대통령 후보 수원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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