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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김용남 새누리 수원갑 위원장이 11일 수원시청 본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수원은 정조가 세운 최고의 계획도시였으나, 지금은 일류도시가 아니다. 매출 230조원의 삼성전자가 있으며 120만 명의 혈세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나 수원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염태영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야합했던 통합진보당 인사들에게 월급을 주고 그들이 기관장을 맡은 단체에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성토 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여러 가지 잘못된 점들과 안타까운 현실을 다른 후보들보다 더 젊고, 더 열정적이고, 더 추진력을 가진 그래서 ‘더 쎈 놈’ 김용남이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 ‘더 쎄븐(7) 프로젝트’를 통해 ‘더’ 잘 사는 수원, ‘더’ 따뜻한 수원, ‘더’ 편리한 수원, ‘더’ 안전한 수원, ‘더’ 투명한 수원, ‘더’ 찾아오는 수원, ‘더’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거시적인 프로젝트를 밝혔다.

이번 김용남 당협위원장 출마로 새누리당에서는 박흥석 경기도당 대변인,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 포함 총 3명이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KBS, SBS, 각종 종편 토론 프로그램에 다수 참석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예리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4기로 법조계에 입문하였으며,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서부지방경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다. 제18대 박근혜대통령 후보 수원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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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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