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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공무원 현장 교육
[시사인경제] 연천군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연천군청 공무원 약 200여 명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군정 전반에 대해 잘 알아야 지역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고 나아가 군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다는 김규선 연천군수의 소신 때문이다.

연천군 각 부서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 교육은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연천군 대표적인 지질명소 4곳을 탐방하게 된다. 2017년 상반기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공무원 현장교육은 하반기 까지 마치면 전 직원의 70%에 달할 것으로 짐작된다. 지질탐방은 우선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에 위치한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 백의리층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인폭포를 돌아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지질공원의 개념을 이해하고 연천군에 산재한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잘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연천군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용암하천으로 형성된 수도권 유일의 국가지질공원으로 특히, 연천군은 지질공원 교육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이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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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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