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경관행정 대상 수상 - 이달 10일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시상식서 강연 · 사례발표
  • 기사등록 2017-11-09 11:22:00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인천광역시의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달성군청의 ‘달성군 주민과 함께 우리마을 매력을 찾다’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전경관협의제도 도입’이 선정됐다.

본 경진대회는 일선 행정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토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공모한 결과, 21개 지자체와 7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5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한 달간 면밀한 심사(심사위원장: 주신하 교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개 작품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2점), 우수상(한국경관학회장상, 3점) 수상작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사례는 심의위원에게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해 심의시간을 단축하고 심의 신청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경관심의 운영과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한국경관학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경관담당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시상식 후에는 강연과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경관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수사례집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를 일선 행정기관 배포해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0100
  • 기사등록 2017-11-09 11: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