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7일 양주시 남부권역 주민센터 5곳(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서 지역 내 저소득·위기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신체적인 어려움 등으로 동절기 김장준비를 하지 못하는 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추운겨울 식생활에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양주시 남부권역 저소득·위기가정 10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돼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들에게 한겨울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김치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나영 센터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저소득· 위기가정은 상대적으로 더 큰 추위를 느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