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오는 9일부터 다양한 보건교육이 취약한 반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집합교육 프로그램 ‘반하다 겨울편’을 운영한다.
반하다는 ‘반월주민 하나 돼 다 함께 건강하다’의 준말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시행하는 반월보건지소의 건강관리 집합교육이며, 노인 인구가 다수인 반월지역에 특수성과 계절을 고려한 주민 맞춤형 보건교육이다.
‘반하다 겨울편’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3회) 반월제일교회와 반월성마리아성당을 찾아가 ‘겨울철 뇌줄중 관리 및 예방, 겨울철 낙상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반하다 가을편” 교육과는 다르게 수능시험 이후 체중관리가 힘들었던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형교정과 체중관리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모바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인구에 대한 보건교육도 시행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난 가을편은 주민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 이번 겨울편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기 쉬운 낙상 및 뇌졸중 예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이 유지·증진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