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3일 유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해 오산시·화성동부경찰서·오산소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SK텔레콤 등과 함께 착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이하 U-City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된 이래 방범CCTV와 교통정보시스템의 24시간 통합관제로 시민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5대 안전서비스 즉,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를 통합플랫폼기반으로 구축하게 되면, 전국에서 시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오산시에서 시민과 사회적약자의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며 정확한 위치전송으로 현장상황 파악에 도움이 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소방서는 “더욱 향상된 시스템도입으로 오산시민의 생명보호 및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대응이 가능해졌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이며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