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 기반 항행시스템 미래전략’세미나 개최 - 7일 인천에서 26회 항행안전시설 세미나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7-11-06 11:19:00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차 산업 기반 항행시스템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항행안전시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92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항행안전시설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국내 산업육성에 기여해왔다.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거리·방위각·착륙 각도, 활주로 중심선, 공항 위치정보 등을 제공해 항공기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비행하도록 지원하는 필수 시설로서,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항행안전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본 세미나에서는 개회식·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성기반 위치보정 시스템(SBAS) 인증기술 및 유럽 항공교통 관리체계(세션1), 국내 항행안전시스템의 현재와 미래(세션2), 4차 산업혁명과 항행안전 미래전략(세션3)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유럽항공안전청(EASA)’ 및 ‘지멘스(Siemens)’의 항행시설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에서의 위성기반 위치보정 시스템(SBAS) 인증 노하우’와 ‘공항통신시스템(AeroMACS) 표준화·동향, 글로벌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3개 세션별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발표가 끝나면 발표자, 전문가들 간에 토론이 진행 되는데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항행안전시설 관련 정부정책과 산업계의 기술 현황, 학계의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선진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항행분야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9563
  • 기사등록 2017-11-06 11: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2025년 새해인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선,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께서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미래교육청’으로 새.
  3. 오산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 운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대 오산시 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주간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해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오산시 6개 공공도서관(중앙·꿈두레·양산·소리울·햇살마루·초평)과 1개 공립 작은도...
  4. 오산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1억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61억 7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에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와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 원) 예산이 포함됐다. 이는 오산시가 추진해온 시민 여가 활성화와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
  5.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신임 사장 취임으로 도시개발 본격화 오산도시공사는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을 제2대 사장으로 임명하며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배 사장은 2025년 1월 4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다. 배 사장은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