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평군, 올바른 성교육 호응 - 2달간 500여 명 참여,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 기사등록 2017-11-06 10:36:00
기사수정
    성교육
[시사인경제] 가평군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명존중 인식제고 및 건강하고 계획된 임신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말 현재 교육에는 관내 군장병, 초등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수강해 밝고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성 폐해에 대해 바로 알고 준비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강생들은 “성교육 지도방법이 궁금하다, 남녀 평등과 성인지 변화가 필요하다,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성지식 보급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로 건강한 성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학교, 단체 등은 이달 말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줌으로서 성에 대한 건전한 대응태도와 분별력을 길러주고 원숙한 인격형성을 성취하도록 유도해 양성평등과 성폭력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9550
  • 기사등록 2017-11-06 10: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