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 그림동아리 ‘화우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와부읍에 위치한 갤러리 와부에서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2015년 6월에 결성된 ‘화우회’는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의 그림 반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상호학습을 통해 재능을 키워가고 있는 학습동아리이다. ‘화우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요양원과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예술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예술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서민들의 일상의 삶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다양한 풍경 등 50여 점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화폭에 담겨있다.
본 동아리 왕춘정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나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의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최삼휘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센터에서 처음 붓을 잡고 배워서 오늘 이렇게 작품 전시회까지 열었다는 게 믿기 힘들 정도로 너무 훌륭해서 놀랐다. 예술을 통해 이웃과 교감하면서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찌우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1.2.3.평생학습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학습동아리 230개에서 3,548명의 성인학습자가 재능과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