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살은 빼고 자신감은 올리자’ - 2017년 살자프로젝트 2기 큰 호응속에 성료
  • 기사등록 2017-11-02 13:34:00
기사수정
    2017년 살자프로젝트 2기
[시사인경제]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진건·퇴계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살은 빼고 자신감은 올리는 ‘살자프로젝트’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2017 살자프로젝트 2기‘는 건강UP반과 체중DOWN반 등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반별로 운동 강도를 달리해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단순히 살만 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영양교육(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영양상식 바로알기 등)과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등 40∼50대 교육생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강좌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식단관리, 운동기록, 단체대화방 운영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자가적 건강관리습관 마련에 큰 도움을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생들은 참가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몸이 안 좋아져서 걱정이 됐는데 보건소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살도 빼고 건강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 또한 핸드폰 앱에 운동기록과 식사기록을 꾸준히 작성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남양주보건소의 살자프로젝트는 혈액검사와 체성분검사를 통해 변화된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수료생들은 교육기간 2달 동안 평균 체중 2.8kg 감소, 체지방률 1.8% 감소, 체지방량 2.3kg 감소 등의 효과를 봤다.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걷기 생활화 등을 통한 일상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라고 전하며 남양주보건소에서는 수료생들이 꾸준히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지원, 건강정보 제공 등 지속적 관리를 약속했다.

남양주보건소의 살자프로젝트는 내년 3월부터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9306
  • 기사등록 2017-11-02 13: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