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경기 오산시는 11월 공공형어린이집 3개소(마루, 무지개, 한주창의)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총 16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는 제도로, 교사들에게는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보육료만 납부하면서 오후 7시 30분까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오산시는 공공형어린이집에 매월 국도비보조사업으로 공공어린이집 운영비, 취사부 인건비, 운영활성화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오산시 자체보조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의 4대 보험 및 인건비 지원을 위해 차액인건비를 지원하고 있고,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물품비와 환경개선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은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및 지원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