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4일 ‘도전! 스포츠&동물 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 몬스터에서 실내 클라이밍, 레이저 사격, 트램펄린,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추워지는 날씨에 집안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 의존하는 아동들에게 신체를 이용한 다채로운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렁주렁(실내 동물 테마파크)을 방문해 개미핥기, 나무늘보, 사막여우, 큰부리새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먹이를 주는 등 울타리 없는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정서 함양 및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가족여성과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와 동물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아동들이 더 큰 경험을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관외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양육여건 개선과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부모)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