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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청소년 음악제
[시사인경제] 과천시가 개최하는 ‘2017 청소년 음악제’가 오는 4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과천시립예술단에서 운영하는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문 연주단체의 공연과는 다른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열정과 특별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음악제에는 과천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청계초등학교, 과천중학교, 과천문원중학교 등 5개 관내 학교 학생이 참가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엘가 위풍당당행진곡,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베토벤 교향곡 ‘운명’,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등 정통 클래식 및 뮤지컬, 팝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또한, 과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연합공연으로 ‘챈스의 한국 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초대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의 초대교환권은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에서 배부하며 공연당일 대극장 티켓부스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립예술단에서는 2010년부터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해 학교멘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예술단의 전문인력을 관내 초중고에 파견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 음악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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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1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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