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살림살이 6천억 시대 진입 - 교부세 산정 기초통계 체계적 관리 및 국·도비 확보에 역량 집중한 결과로 분석돼
  • 기사등록 2017-10-31 13:56:00
기사수정
    양평군청
[시사인경제] 양평군의 살림살이인 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6천억을 넘어섰다.

군이 양평군의회에 상정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하 3회 추경)’이 31일 제24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군의 총 예산규모가 6,089억으로 확정된 것이다.

양평군의 예산은 10년 전 김선교 군수가 처음 취임한 2007년 본예산이 2,768억이었으며, 이후 꾸준히 살림살이가 증가돼 2015년 5천억을 넘어섰으며, 이번 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2년 만에 6천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예산규모로 봤을 때는 무려 3,321억(119.9%)이 증가한 수치로, 2007년 최종 예산인 3,765억과 비교해도 2,324억(61.7%)가 증가한 수치다.

군에 따르면 예산규모 증가의 일등공신은 보통교부세 증가다.

이번에 의결된 3회 추경 중 세입의 30.5%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1,858억원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와 함께 관계 공무원들이 110여개에 이르는 교부세 산정 기초통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물로 분석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로부터 지원받는 국·도비 보조금도 3회 추경 기준 1,848억원으로 예산규모 증가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열악한 자체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등에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 밖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구성된 자체재원이 1,115억원(18.3%), 조정교부금 657억원(10.8%)가 군의 살림살이를 차지하고 있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예산 6천억원대 진입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군정 주요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통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8974
  • 기사등록 2017-10-31 13: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그렇게 잘하면 너희 지역구로 스카웃해라” [독자기고]최근 오산시장 선거를 둘러싼 분위기를 두고 종종 회자되는 이 표현은 가볍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유권자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다양한 ...
  2.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오경회) 이제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오경회는 23일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입장을 밝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해 조용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
  3. [칼럼]내란·적대 프레임만 강조…오산 현안 해법 제시는 부족 [칼럼]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결선투표를 앞두고 지난 22일 김민주 예비후보가 낸 긴급성명은 분명 눈에 띈다. 표현은 강하고, 메시지는 분명하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는다. 이 성명이 과연 오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인가 하는 점이다.이번 성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누가 적인가’를 나누는 언어...
  4. 서울 스카이라인 품은 ‘43층 프리미엄’…상도동 초고층 주거 주목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서는 최고 43층 규모 ‘엑소디움 상도역’이 초고층 조망과 초역세권 입지를 앞세워 청약 경쟁률 3.76대 1을 기록하는 등 주거 시장에서 조망권과 상징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서울 주거 시장에서는 ‘초고층 프리미엄’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다. 도심 전경과 한강 조망, 탁 ...
  5. 정명근, 화성 전역 민생행보…“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결” 경기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정명근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 현장 방문을 잇따라 진행하며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권칠승·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당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결집을 다졌다. 행사에는 지역 종교&mi...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