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은 동두천시 주관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위기관리 매뉴얼 기반 종합훈련 강화 및 국민 스스로 체감하는 훈련을 중점 실시하게 된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첫째 날인 지난 30일에는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재난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현어린이집에서 자체 화재대피 훈련을 원아·교직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단순하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발생시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숙지하기 위한 훈련으로, 이날 훈련은 어린이집 조리실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원아들이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하고, 교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영유아 대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했다.
화재 대피요령을 자연스럽게 숙달될 수 있도록 흥미위주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화재대피 반복훈련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놀이하듯이 즐겁게 따라할 수 있었다.
소방훈련을 지휘한 문계영 원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키우고 안전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를 대비한 반복훈련을 통해 원아들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