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신규 모범음식점을 16개소를 대상으로 지정증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에서는 모범음식점에 대해 매월 4만원의 상수도요금,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각종 인센티브 물품지원, 모범업소 지정 후 1년간 위생 감시 제외 및 모바일 앱서비스, 홈페이지 운영 등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다만, 품격높은 음식문화수준 유지를 위한 의무와 책임도 있어 매년 5월 정기 재심사 등 엄격한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맛집 홈페이지, 앱서비스 활성화로 모범음식점을 적극 홍보하고 기존의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연남추어탕, 석정갈비미사점, 드까르멜릿, 스시노백쉐프, 멜랑주, bistro by hyun, 한우일번지, 어썸, 봉평막국수칼국수, 의정부부대찌개, 평안도 찹쌀순대, 평양면옥, 다람쥐카페, 소호정, 풍원장미역정찬, 참신한우마을 등 16개소이며, 이로써 하남시는 총69개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