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손주공 임대아파트 광장에서 빨래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 내손1동 봉사회(회장 최경숙)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세탁봉사 차량을 이용해 총 11가구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 이불 세탁을 받은 대상자는“집이 좁아 빨래 건조대가 없어 그동안 이불 빨래를 못했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무척 기쁘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태원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빨래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