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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파주 경기옛길 의주길 걷기축제 - 깊어가는 가을, 경기옛길 걸으며 역사를 배운다
  • 기사등록 2017-10-2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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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경기옛길 걷기축제
[시사인경제]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경기옛길 의주길에서 개최되는 ‘경기옛길 걷기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의주길 4구간에 위치한 파주초등학교에서 간단한 개막행사를 가진 후 옛 파주 관아를 지나 파주향교∼봉서산∼중에교∼독서둑길∼선유삼거리 까지 5km구간을 걷게 된다. 옛길 행사장인 파주초등학교에서는 짚풀공예, 떡메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도보구간에서는 해설사의 역사·생태 해설, 봉서산 숲길 소나무 생태미술 체험이 진행된다. 도보 중에는 도깨비·산적과의 깜짝 만남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총 900여명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생태 체험 걷기 300명, 일반걷기 600명으로 나눠 접수받고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 등 6개 길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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