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청년층의 취업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화성시가 경인지방병무청과 ‘2017년 제3차 화성시 일자리한마당’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진안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청년 꿈 job고, 중장년 내일 job는’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110여명의 채용면접이 진행되며, 그 중 삼보중공업(정남면 소재)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매칭으로 무역사무원과 장비영업원 등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성보P&T㈜(마도면 소재)를 포함한 10개 업체는 산업현장 근무로 병역을 대체할 청년층을 구인할 예정이다.
임옥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산업현장에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정례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면접에 지원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20일 오후 4시 이전까지 진안동 주민센터 3층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