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온마음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대에서 ‘제4회 엄마랑함께하장’ 나눔 문화장터를 개최한다.
416가족협의회와 416공방에서 주최하고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16세월호참사 이후 무너진 안산지역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함께만들장(오감만족 만들기체험), 함께만나장(416공방 체험 및 전시), 함께배부르장(각양각색의 이색 푸드트럭), 함께손장(하나뿐인 핸드메이드마켓), 함께즐기장(무대 및 퍼레이드공연), 함께놀장(야외작은도서관, 샌드아트, 자동차놀이, 공룡, 사파리, 컬러링아트박스 등) 총 6가지 존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행사장 곳곳에 준비됐다.
또한 서로 소통하며 만들어갈 수 있는 하트공작소(공동참여프로그램)가 진행돼 지역주민의 따듯한 마음을 모아 하나의 공동작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5개의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가족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주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마음센터 관계자는 “제4회 엄마랑함께하장은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찾아올 수 있는 가족소풍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준비됐으니 많은 안산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