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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사인경제] 제32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홍천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 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과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도민상 등 상장이 수여됐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김점례 과천동 주민자치위원, 문화·교육 및 체육부문에 윤충구 과천시청 직장육상부감독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민상 수상자는 농어촌발전부문에 정봉기 씨, 사회복지부문에 성정희 씨, 지역경제부문에 이종희 씨, 환경보전부문에 최춘자 씨, 문화예술부문에 전애자 씨, 체육진흥부문에 이강숙 씨, 통일안보부문에 이영재 씨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유아 및 어린이, 어르신, 성인 등 세대별로 나뉜 가운데 각각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 화합을 주제로 한 단체줄넘기 등의 종목이 함께 펼쳐져 주민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기념행사에서 그간 동별로 진행해오던 퍼레이드와 선수단 입장을 생략하고, 기념식 무대를 관람석과 가까운 곳에 설치해 시민들이 모든 행사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과천시가 소통으로 하나 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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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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