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물맑은양평·경기일보사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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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 최대 규모의 ‘제1회 물맑은양평·경기일보사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양평 강상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 후원으로 전국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교 군수와 신항철 사장, 이종식 의장의 시타로 시작된 대회는 전국 16개 시ㆍ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121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이민섭 선수와 진봉환 선수가 115타(17언더)로 동타를 기록, 써든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 1번 홀에서 이민섭 선수가 극적으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황미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내년도 경기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는 양평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대회를 치르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전국에서 모인 파크골프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서로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스포츠로 인정받아 나날이 동호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처음으로 개최된 이 대회가 전국 최고의 권위 있는 파크골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