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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에너지비전 2030 선포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29일 오산시장,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삼천리도시가스사업본부장 등 유관단체, 기업체, 시민대표 등과 함께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Fresh 에너지 행복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산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오산 에너지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 1.3% ⇒ 1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최종에너지 소비량 : 527천톤 ⇒ 421천톤을 목표로 잡고, ▷깨끗한 에너지 도시 ▷에너지 교육도시 ▷에너지 일자리 창출도시 ▷에너지 에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별로 신규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지원, 가정 내 소규모 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녹색건축물 확대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교육 활성화, 친환경 버스 보급 방안 마련, 오산시 햇빛지도 작성, 오산시 에너지원별 DB구축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 에너지비전 2030’ 선포를 계기로 공공주도의 에너지 정책에서 탈피해 시민주도의 에너지 정책으로 바꾸고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산 에너지 비전 2030’은 지난 6월 20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오산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오산시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상정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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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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