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인천 구월ㆍ서창지구 및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금번 조정위원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강화(21→41%)했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17.10∼11월, 국토부 홈페이지 게재)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이루어지며, 사업자 선정을 올해 12월중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해,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교통비 절감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