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소방서는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지난 27일 오후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19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전한 미래사회를 구축하고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재난 대처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더불어 두 차례 운영된 바 있다.
▲물소화기 체험 ▲항공안전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으로 구성된 체험마당은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 선병주 서장은 “재난 상황을 대처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예방이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에 앞장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 전문가가 되는 그 날까지 소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도민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초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중 열리는 4회차, 5회차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