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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지자체 통신기술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인다 - 제22회 지방정보통신우수사례 발표대회 26∼27일 개최
  • 기사등록 2017-09-26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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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우수 정책사례를 파악하고 지역에 특화된 정보통신기술(ICT)정책 적용 사례공유를 위해 전 지자체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일 동안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번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정보통신분야 최대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4년마다 개최돼 세계 정보통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7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 기간에 병행 개최해 지자체 정보통신담당자들이 국제적 정보통신기술(ICT) 경향과 기술동향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사물인터넷과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우수한 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발표자에게는 대통령상(1), 국무총리상(1), 행정안전부장관상(6)을 수여한다.

서울시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소방서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사례를, 부산시에서는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과 연계해 직접 개발한 재난전파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민안전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자체별로 8건의 우수사례들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지자체 정보통신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지능정보 사회구현 전략” 특강과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의 사물인터넷(IoT)관련 기술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장영환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최근 지자체에서 주민편의 제고를 위한 공공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에 4차 산업 적용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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