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는 25일 재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 경안천변 종합운동장∼인정프린스아파트 구간에 수목 정비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곳 수목을 제거하면서 나온 100톤 가량의 임목폐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난방용 땔감 등으로 무상으로 제공해 1천만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했다. 처인구는 올해초 한천·청미천에도 수목정비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수목 정비공사를 통해 나온 임목폐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땔감용으로 제공해 폐기물 처리비를 줄이면서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도 돕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