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은 2018년 양평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2018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18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각 3일간 개최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통상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매년 5월 중으로 개최됐으나 최근 온난화로 인해 5월 날씨가 초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기에 각 시·군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양평군에서 개최일자를 검토해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에 검토 요청했고 이에 지난 21일 화답해 결정됐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내년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양평군민 1만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체육대회로 민·관·군 모두가 대회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대회 운영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양평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지역주민 홍보를 위해 양평역 등 전광판 10개소에 대회 홍보를 실시하며, 관내 사회단체 및 양평군에서 주관하는 행사, 회의에 찾아가는 주민홍보계획을 세우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