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찬민 시장, ‘차 없는 날’ 맞아 경전철 타고 출근 - 용인시, 직원들 대중교통 동참…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실시
  • 기사등록 2017-09-22 13:32:00
기사수정
    정찬민 시장, ‘차 없는 날’ 맞아 경전철 타고 출근
[시사인경제] 정찬민 용인시장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집 근처에 있는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시청사로 출근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탄 정 시장은 시민들과 친근하게 환담을 나누며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는 걷고 일주일에 한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심폐기능과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온실가스를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 직원들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으로 출근하며 ‘승용차 없는 날’행사에 동참했다. 또 기후에너지과 직원들은 경전철 시청역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구호로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현재 전세계 40여개 국가 2천여개 도시에서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시민단체 주도로 시작했다가 2008년부터 정부 주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7348
  • 기사등록 2017-09-22 13: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