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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티투어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계획한 오산시티투어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인 시티투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두 번의 운행을 매진으로 시작한 오산시티투어는 10월 말까지 사전예약이 매진됐으며 11월의 경우에도 2회 정도만 잔여석이 남아있다.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의 문화와 자연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있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다양한 체험과 자연 속에서 일상의 힐링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산시는 전철역을 출발지로 선정해 타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산림욕장 둘레길투어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다도체험, 자전거타기 체험 등 각기 특색 있는 체험이 어우러져 있어 첫 시작의 우려와는 달리 높은 인기로 추가코스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산시티투어의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면은 백년전통의 오산오색시장과 협약을 맺고 시장에서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개별취향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시장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향후 금·토 야시장 시간대와 연계한 이벤트 투어 등을 추진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안내자 양성, 인근지역을 연계한 코스개발로 경쟁력 있는 오산시티투어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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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0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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